사우디서 ‘희대의 이적’ 일어나나…연봉 ‘2243억 공격수’ 내쫓고 호날두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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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이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스타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연이은 부상에 실망한 알힐랄은, 충격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힐랄은 1월에 네이마르를 방출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미 그의 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호날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힐랄로 이적하며 연봉 1억 5,000만 유로(약 2,234억 원)를 받게 되었으나, 지난 10월에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재활 후 복귀했지만, 최근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다시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소 4주에서 6주 동안 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알힐랄은 네이마르에게 슈퍼카, 전용기, 호화 저택 등을 제공하는 등 많은 혜택을 약속했지만, 네이마르는 공식전에서 단 7경기만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에 그쳤습니다. 이에 알힐랄은 계약 해지를 고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선수 추가 영입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마르의 자리를 비우고 호날두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호날두는 2022년 알나스르에 입단해 3시즌 동안 64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3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사우디 프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힐랄은 현재 리그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개편 후 첫 우승을 목표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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