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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승 잠수함, 78억에 한화로 떠났다…‘책임 막중’ 트레이드 좌완 향한 절친의 격려 “함께 잘해보자” [오!쎈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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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소식입니다.
KT 위즈가 2025시즌 선발진 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는 SSG 랜더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투수 오원석을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습니다. 오원석은 야탑고 출신으로,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1차 지명된 유망주로, 통산 129경기 중 98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온 베테랑 좌완입니다.
한편, KT는 이번 트레이드가 내부 FA인 엄상백 선수의 이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지난 8일 엄상백이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원석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KT 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오원석은 내년 시즌부터 소형준과 함께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게 될 전망입니다.
소형준 선수 역시 새로운 동료 오원석과의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12 대회를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는 소형준은 “내년에 함께 선발진에서 힘을 합치자고 오원석에게 전했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2025시즌, 새롭게 결성될 KT 위즈의 선발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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