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키움행 부정한 에이전트, 다른 팀 이적은 인정했다 "계약은 맞다... 비자 문제로 지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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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악동’으로 불리는 야시엘 푸이그(34)의 한국 복귀 가능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푸이그의 에이전트, 리셋 카르넷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과 관련된 질문에 “비자 문제로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계약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푸이그는 자신의 차기 행선지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지만, 미국 ESPN 등 외신은 ."2025년 한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는 푸이그가 소속팀 .베네수엘라 리그의 티부로네스 델 라 구아이라.를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소문인데요. 푸이그는 SNS에서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면서도 “영원한 작별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그의 KBO 리그 복귀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푸이그는 2022시즌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126경기에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즌 후반기에는 .타율 0.316.과 OPS 0.962로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 사실이 드러나면서, 키움과의 재계약은 무산됐습니다. 당시 키움은 영입을 포기했으나 푸이그의 보류권은 유지한 상태입니다.
최근 키움의 고형욱 단장은 .“푸이그와 최근 안부 차원의 통화는 나눴지만, 영입 논의 단계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푸이그가 KBO 리그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려면 키움의 보류권 해제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키움이 그의 복귀 가능성에서 중심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푸이그의 아시아 리그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만프로야구(CPBL).와 .일본프로야구(NPB).도 잠재적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현지 언론 보도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을 기록하며 강타자로 명성을 쌓았고, 올해 베네수엘라와 멕시코 리그에서도 81경기 타율 .0.298., 20홈런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사생활 문제로 얼룩진 그의 커리어가 아시아 무대에서 새롭게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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