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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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O리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2024시즌 KIA 타이거즈의 V12 통합 우승 을 이끈 주역,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 과의 재계약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네일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 2.53 을 기록하며 팀의 1선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평균자책점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네일은 괴물 같은 회복력과 꾸준한 활약으로 KIA의 우승 여정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네일의 향후 행보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불펜 계약 대신 선발 보장 계약 을 희망하는 네일이 KIA와의 재계약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KIA 구단은 네일 측의 결정을 기다리며,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다만, 협상 기한을 연말까지 끌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 와의 동행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4시즌,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으로 KBO 입성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소크라테스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구단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으로, 현재 데이터 분석 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 중입니다.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장현식 을 놓치며 전력 공백을 겪었기에, 외국인 선수 재계약 결과가 전력 보강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연패 도전 에 나서는 KIA가 네일과 소크라테스와의 협상을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 지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KBO리그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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