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2억 FA 장현식 보상선수 결정된다. KIA는 LG 26번째 선수 누구를 지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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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과연 KIA 타이거즈가 선택한 장현식의 보상선수는 누구일까요? 오늘,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LG 트윈스는 FA 장현식 선수와 4년 총액 5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KBO는 13일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으며, LG는 16일 KIA에 보호선수 25명 명단을 전달했습니다. FA 규정에 따라 KIA는 보호선수 명단을 확인한 후 3일 이내에 보상선수를 지명해야 하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마감일입니다.
장현식 선수는 B등급 FA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KIA는 LG로부터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장현식의 전년도 연봉 1억6000만 원의 200%인 3억2000만 원을 받는 것이고, 두 번째는 LG의 보호선수 25명 외 한 명의 보상선수와 함께 전년도 연봉 1억6000만 원을 받는 것입니다. KIA는 후자의 선택, 즉 보상선수 지명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LG의 선수층이 두텁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에도 KIA의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한 자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불펜 보강이 필요한 KIA는 장현식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이 있는 투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FA 시장에서는 이미 여러 팀들이 보상선수 지명을 완료했습니다. 한화는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KT 투수 한승주를,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지명했으며, 두산은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KT 투수 김영현을 데려갔습니다.
이제 KIA의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과연 장현식의 빈자리를 채울 보상선수는 누가 될까요? 잠시 후 발표될 소식,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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