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칼날 맞은 삼성 왕조의 후예, LG에서 재기 성공할까
작성자 정보
- 코어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9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LG 트윈스 가 지난 28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 를 통해 이천 마무리 캠프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 영상 속에서 눈길을 끄는 인물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전 NC 다이노스 투수 심창민 선수 입니다.
심창민 선수 는 지난 9월, NC의 재계약 불가 명단에 포함된 이후 LG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고 출신으로 2011년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그는 한때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며 삼성의 필승조 핵심 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6년에는 마무리 투수로서 25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15년 WBSC 프리미어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2021년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됐습니다. 당시 NC는 심창민의 마무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불펜 강화의 기대를 품었지만, 성적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지난해 1군 무대에서는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으나, 퓨처스 리그에서도 평균자책점 8.84로 고전하며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NC는 심창민을 포함한 9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심창민의 LG 입단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와 풍부한 1군 경험은 그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믿어볼 이유가 됩니다. LG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로야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