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KIA와 계약 안 했나…"소크라테스, ML 구단들이 관심 표명" 변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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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크라테스를 언급하며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소크라테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 KBO 리그 챔피언 KIA 타이거즈에서 소크라테스가 .310의 타율, 26개의 홈런, 그리고 97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점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시즌은 그의 KBO 리그 세 번째 시즌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KIA 유니폼을 입은 첫해인 2022년 초반 부진했지만, 5월부터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퇴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후 3년간 KBO 리그에서 통산 .302의 타율과 63홈런, 270타점, 40도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KIA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쐐기포를 날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KIA와 소크라테스의 내년 동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KIA 구단은 외국인 타자 시장을 주시하며 소크라테스보다 나은 선수가 있다면 교체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소크라테스에 대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18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인데요. 만약 소크라테스와도 계약을 연장한다면 외국인 선수 총액 상한선이 최대 44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경우 최대 100만 달러 안에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크라테스 역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구체화된다면 KBO 리그 잔류와 미국행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IA와 소크라테스,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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