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 충격 이탈 결국 無'→이러면 LG가 '대어급' 영입하나, A등급 이적 충격파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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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27)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과 관련해 LG 트윈스의 보상 선수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오승환(42)을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자, 이종열(49) 삼성 단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지난 6일, 외부 FA 최원태를 선발진 보강을 위해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계약 조건으로 최대 70억 원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은 24억 원, 연봉 합계는 34억 원, 인센티브는 12억 원으로 총 보장 금액은 58억 원입니다. 최원태는 입단 소감에서 "명문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며, 이종열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최원태의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보상 선수 문제는 또 다른 고민으로 남았습니다. 최원태는 이번 FA 시장에서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삼성은 LG에 보상 선수 1명과 현금 8억 원 또는 12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LG는 현금보다는 보상 선수와 현금 8억 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KBO 규정에 따라 직전 연도의 FA, 외국인 선수, 신인 선수, 군 보류 선수는 자동 보호 대상입니다. LG는 보호 선수 명단 외의 자원에서 보상 선수를 지명해야 하며, 오승환을 보호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삼성의 판단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승환은 삼성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 레전드로, 그가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운 팬들이 많습니다. 이종열 단장은 오승환을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LG가 선택할 수 있는 보상 선수의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현재 삼성의 핵심 자원으로는 구자욱, 원태인, 강민호, 김영웅, 김재윤 등 주요 선수들이 보호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LG는 삼성의 주전급 자원을 보상 선수로 선택하기 어려워졌고, 대신 일부 백업 자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LG는 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4시즌에는 페넌트레이스 3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내년 시즌에도 대권을 노리는 LG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보상 선수로 선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KBO 규정에 따라 FA 계약이 공시된 후, FA 영입 구단은 3일 이내에 원소속구단에 보호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합니다. 삼성은 11일까지 LG에 보호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LG는 이를 바탕으로 보상 선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과연 LG는 70억 원에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어떤 자원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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