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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심 은폐 논란' 부른 이민호 심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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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일으킨 이민호 심판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KBO는 19일 개최한 인사위원회에서 이민호 심판을 포함한 총 3명의 심판에 대해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판정 관련 실수와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리그의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문승훈 심판은 3개월 동안 무급으로 징계를 받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평호 심판위원도 최대 기간인 3개월 동안 무급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의 논란이 뒤따라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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