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이 된 FA 신청, 황야의 무적자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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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스토브리그는 잠시 잠잠해질 전망입니다. 최원태, 김강률의 이적과 류지혁의 계약 등이 주목을 받았던 가운데,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한 선수들이 남아 있습니다. FA 승인 명단에 포함된 20명 중 6명이 여전히 팀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원소속팀 KIA에서 FA 자격을 선언한 투수 임기영과 내야수 서건창, 한화 소속의 하주석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NC에서는 임정호만 잔류 계약을 맺었고, 이용찬과 김성욱은 여전히 계약 소식이 없습니다. 키움의 문성현도 마찬가지로 계약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중 B등급 선수들은 임기영, 하주석, 이용찬 등이 있으며, 나머지 3명은 C등급입니다. 특히, 올해 스토브리그에서는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임기영은 전천후 투수로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성적은 6승 2패, 평균자책점 6.31로 다소 부진했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KIA는 임기영과의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용찬은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었으나, NC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의 이적을 거부하며 논의가 철회되었습니다. 잔류할 경우 선발로 보직을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주석은 한화에서 심우준을 영입한 후 입지가 좁아진 상황입니다. 타 팀으로의 이적도 쉽지 않지만, 한화 구단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등급 선수들도 아직 시간을 더 필요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건창은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지만,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김성욱은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했으나, 타율이 낮아 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NC는 김성욱과의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키움의 문성현은 이번 겨울 매우 추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데뷔 이후 모든 보직을 소화한 문성현은 올 시즌 6.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타 팀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키움의 반응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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