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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LG 잠실 경기'는 흥행 보증수표…시즌 3번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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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매진되었습니다. LG 구단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분에 2만3천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습니다.
LG의 올 시즌 홈경기 매진은 지난달 23∼24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 2연전 이후 처음이며, 시즌에서는 3번째 매진입니다. LG와 KIA가 주말에 잠실구장에서 맞붙는 일정은 흥행 보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IA는 현재 20승 7패로 시즌 초반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날 경기의 티켓 예매 경쟁은 더욱 치열했습니다.
내일과 모레 오후 2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두 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중들이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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