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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새 파트너는 일본 센터백? 혼돈의 바이에른 뮌헨, 더 리흐트에 우파메카노까지 이적 허용…수비 라인 대폭 개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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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 개편이 시작되었습니다.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히로키의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히로키의 바이아웃 조건으로 약 3000만 유로(약 445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히로키는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1999년생입니다. 이전에는 일본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으며, 현재는 유럽에서 활약 중입니다. 신장 188㎝의 키와 왼발잡이로 왼쪽 센터백 역할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히로키는 김민재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할 수도 있고,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김민재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한일 협력의 수비수 두 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영입에 그치지 않고,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탄 타까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버쿠젠에서 무패 우승을 이룬 타까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끌어오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아직까지는 선수와의 협상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히로키와 타까의 영입 후 기존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에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포함될 전망입니다. 더 리흐트는 새로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우파메카노 역시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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