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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전 연패 탈출 도전…박해민 2번 복귀-안익훈 9번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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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0차전을 펼칩니다.
삼성은 43승 1무 32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LG는 42승 2무 34패로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팀의 간격은 1.5경기로, 1위 KIA를 추격하기 위해 중요한 대결입니다.
LG는 이번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3승 1무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최근 11~13일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성에게 스윕을 당해 시즌 첫 4연패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2주 만에 잠실에서 삼성을 상대로 반격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늘 LG의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 안익훈(좌익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하위 타순에서 주로 출전했던 박해민이 오랜만에 2번 타순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켈리입니다. 켈리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 상대로 3경기에 나와 2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6.86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대구에서는 8이닝 동안 6실점을 내주며 완투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LG가 오늘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기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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