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1호 영입' 떴다!...'돌풍' 이끈 FW, '이적료 377억+5년 계약'

맨체스터 시티, ‘1호 영입’ 사비우와 5년 계약 체결!

안녕하세요, 스포츠 팬 여러분! 포포투의 이종관 기자입니다. 오늘은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영입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1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사비우와 2029년 5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맨시티의 '1호 영입'으로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4년생으로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사비우는 시티 풋볼 그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해온 ‘특급 유망주’입니다. 그는 자국 리그 아틀레티쿠 미네이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2022년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같은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의 프랑스 팀 트루아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사비우는 트루아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바탕으로, 곧바로 네덜란드의 명문 팀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되어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유럽 무대에서의 성장은 맨시티의 기대를 더욱 높였고, 이제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비우는 앞으로의 시즌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력을 강화하며 팀의 성공적인 여정을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는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의 지로나로 사비우를 1년 동안 임대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했습니다. 사비우는 지로나에서 아르템 도우비크와 빅토르 치한코우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지로나는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과 더불어 ‘돌풍의 팀’으로 자리 잡았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지로나에서의 사비우의 최종 기록은 41경기 11골 10도움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시티 풋볼 그룹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지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 사비우. 맨체스터 시티는 사비우와 2029년 5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잭 고헌 기자에 따르면, 사비우의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 한화 약 377억 원에 달하며, 옵션이 포함될 경우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 즉 한화 약 603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비우는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모두가 맨시티가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저에게 매우 신나는 일입니다. 또한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스페인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는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들과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고 구단에 더 많은 성공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