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가족이 먼저였다...더 브라위너, '주급 17억+2780억 3년 계약' 사우디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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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안한 거액 계약을 거절한 이유는 가족 사정 때문이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기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제안한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 계약을 거절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알 이티하드와 3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그는 최소한 한 시즌 더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7월 초 자신의 SNS를 통해 알 이티하드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의 떠남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안한 거액 계약을 거절한 이유는 가족 사정 때문이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1일 케빈 더 브라위너가 알 이티하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2024-25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해, 알 이티하드와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노렸으나, 특히 알 이티하드가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달 자신이 중동으로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내 나이가 되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사우디에서 2년만 뛰어도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가족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아들 메이슨 밀리안의 교육 문제 때문에 사우디 이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맨시티는 현재 더 브라위너와의 재계약을 검토 중이며, 더 브라위너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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