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겠습니다!' 홀란, 이미 이별 준비 중→차기 행선지는 바르샤 아닌 레알?...맨시티도 "대체자 영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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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맨시티 측도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홀란은 지난 2022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도르트문트 시절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주던 그는 맨시티에서 더 날카로워졌으며,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그 위력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합류 이후 두 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하며 엄청난 득점 행진을 이어온 홀란은 지난 9월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맨시티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맨시티에서 단 105경기를 치른 시점에 나온 것으로,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럽 5대 리그 단일 구단 최단 경기 100골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5경기 만에 10골을 기록,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한 시즌 최단 경기 10골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홀란은 자신의 여정을 맨시티에서 마무리할 생각은 없는 듯합니다. 라리가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홀란이 최근 가까운 미래에 레알로 이적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이미 지인들에게 이런 생각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계약에 1억 2500만 파운드(약 22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는 레알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당초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으로 홀란 영입과 거리가 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대신 바르셀로나가 홀란 영입에 적극적이며, 홀란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까지 감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레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라리가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의 대체자를 이미 물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시티는 홀란이 내년 여름 스페인으로 떠난다면 스포르팅 소속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맨시티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공식전 13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으며, 최근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서 5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요케레스를 통해 홀란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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