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기 정말 좋은 날씨" 홍명보호 결전지 쿠웨이트, 예상보다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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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예상보다 쾌적한 날씨 속에서 중동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으로 쿠웨이트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어 19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치를 계획인데, 이번 경기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인해 중립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현재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승점 10)은 5위 쿠웨이트(승점 3)와 6위 팔레스타인(승점 2)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중동 지역의 무더위가 변수로 우려됐지만, 쿠웨이트와 요르단 모두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선수들의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쿠웨이트는 기온이 30도 이상이어도 습도가 낮아 한국의 한여름보다 쾌적하다는 평입니다.
대표팀 선수들 역시 현지 적응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모든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고,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생각보다 덥지 않다”며 만족감을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의 6차전이 열리는 요르단 암만 또한 낮 기온이 22도 내외로 쾌적해, 경기 운영에 큰 부담이 없을 전망입니다. 또한,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등 중동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현지 경험을 살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최종 전술 훈련을 통해 쿠웨이트전 승리를 위한 담금질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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