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부진 이유 드디어 밝혀졌다'... 음바페, 집에서 담배 파이프 발견→"레알을 조롱하고 있는 행위"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입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 물담배 파이프가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전 파리 생제르맹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와의 만남을 공유했는데, 이 사진의 배경에 물담배 파이프가 보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으로부터 질문을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지만,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도 득점하지 못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의 골 결정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으며, 그의 경기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바페는 올 시즌 8골을 기록했지만, 그중 오픈 플레이에서 나온 득점은 5골, 나머지 3골은 페널티킥에서 얻어낸 것입니다. 특히 9월 이후 득점이 없는 가운데 오사수나전에서도 연이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음바페는 그라운드에서 팔을 허공에 던지며 좌절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바페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포함된 물담배 파이프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팬은 “음바페가 쉬는 날에 물담배를 피우는지 몰랐다. 실망스럽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음바페가 직접 물담배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여론이 민감한 시점에서 사진 속 이러한 요소가 그의 이미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음바페는 여론의 압박을 고려해, 앞으로 SNS 활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