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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단물만 빼 먹고 뒤통수' 손흥민, 토트넘에 제대로 실망→사우디 1700억 제안 잡을까..."재계약 불발에 당황"+"2026년 FA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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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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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결정에 손흥민도 놀랐습니다. 10년간 구단에 헌신했지만, 장기 재계약은 아직 구단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현지 시각 13일, "토트넘의 스타 선수 손흥민이 계약 상황에 불만을 표하며 구단에 경고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해 손흥민 측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초기 계약 논의 당시 서로가 장기 계약에 합의한 듯 보였던 상황과는 다소 다른 방향 전환이라며, 토트넘의 결정이 손흥민에게 긍정적이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 구단들은 이번 여름 상당한 자금을 확보할 계획으로, 손흥민을 포함한 여러 유명 선수들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크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의 계약 결정에 실망했다"고 언급하며, 기존 계약의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어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손흥민은 이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여름에도 손흥민에게 높은 연봉과 함께 계약을 제안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4년간 매 시즌 3천만 유로의 연봉이 포함된 조건을 거절했는데,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사우디는 다시 한 번 유사한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는 꾸준히 화제를 모아 왔습니다. 영국 TBR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 측에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음을 전달했으며, 이에 손흥민 측은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과 구단 모두 초기에는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이 돌연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에는 이적 가능성도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역시 현재까지 구단과 별다른 협상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구단이 재계약 대신 1년 옵션을 선택한 이유는 비용 절감이라는 분석입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수익성 높은 계약 대신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구단 수뇌부가 손흥민에게 큰 금액의 장기 계약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주급이 토트넘 내에서 가장 높고 프리미어리그 평균을 상회하긴 하나, 빅6 구단의 주요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인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폴 오키프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고, 알래스디어 골드 기자 역시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며 구단이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구단 레전드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싶어 하는 바람을 드러낸 만큼,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은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내년 여름까지 계속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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