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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입 열었다···‘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그는 대립 피하지 않아, 모두가 그를 좋아하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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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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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해리 케인  선수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 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 케인이 동료들에게 투헬 감독의  높은 에너지, 전술적 역량, 그리고 직설적인 스타일 을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달 잉글랜드 대표팀의 세 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 이후 자리에서 물러난 뒤, 대표팀은 리 카슬리 감독 대행 체제로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렀지만, 경기력이 부진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그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 하며 위기를 겪었고, 이에 FA는 투헬 감독을 긴급히 선임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정상급 클럽을 지휘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을 갖춘 지도자입니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불화설, 직설적인 언행 등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와의 갈등이 보도됐으며, 김민재 선수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케인 선수는 투헬 감독이  자신의 원칙을 매우 엄격히 지키며, 대립을 주저하지 않는 성격 이라고 전했습니다. 케인은 “투헬 감독의 규율과 직설적인 태도는 모든 선수에게 환영받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의 방식이 궁극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흥미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투헬 감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며, 삼사자 군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그의 지도 아래 잉글랜드 대표팀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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