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파격 결정' 연봉 1700억-PSG와 우승? 죽어도 토트넘!...'토전드' 손흥민, 재계약 불가 통보에도 "잔류 원해" 헌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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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소식입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구단에 대한 아쉬운 대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트넘 잔류 의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 는 17일, "손흥민은 내년 여름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구단과 새 계약 논의 없이도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구단이 1년 연장 옵션 을 발동할 경우 계약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태도 변화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대신 구단이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상황을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손흥민 측에 충격 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TBR 풋볼 은 "손흥민과 캠프는 초기 계약 연장 논의에 긍정적이었으나, 구단이 돌연 태도를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도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구단들은 이미 지난해에도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 원) 규모의 제안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또다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스퍼스웹 에 따르면, 토트넘의 결정에 손흥민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사우디 측에 전해졌고, 구단들은 이를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팀토크 는 "PSG는 손흥민을 오랫동안 관찰해왔으며,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매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마음은 여전히 토트넘 에 있습니다. 10년간 구단에 헌신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의 대우에 실망할 법도 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구단과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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