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대항마는 LG인가, 52억 FA 영입하고 '400만 달러' 막강 외인 트리오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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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가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정상 탈환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는 모습인데요. KIA 타이거즈 의 2연패 도전에 가장 큰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는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난 28일, 내야수 오스틴 딘 과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와 각각 총액 170만 달러,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 를 신규 상한액인 100만 달러 전액 보장 조건으로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3명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LG가 이번 외국인 트리오에 투자한 금액은 총 400만 달러로, 이는 SSG 랜더스 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 시즌 LG를 든든히 지탱했던 오스틴과 에르난데스는 실력은 물론 철저한 워크에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틴은 LG의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타점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에르난데스 역시 준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연속 등판하며 강철 체력을 입증했죠. 새로 합류한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20승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KBO 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A 시장에서도 LG는 강력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KIA의 우승 주역이었던 불펜 투수 장현식 을 4년 총액 52억 원에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는데요. 중간 투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을 투자하며 전액 보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6위(5.21)로 약점이었던 불펜을 보강하는 동시에, KIA의 핵심 자원을 빼앗는 효과도 거뒀습니다.
한편, LG는 지난해 통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정상 수성에 실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과 불펜의 와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군 입대 등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내년 시즌은 확실한 외국인 선발진과 불펜 보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의 과제는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베테랑 타자들의 반등 여부입니다. 선발진은 에르난데스와 치리노스를 비롯해 성장세를 보이는 임찬규와 손주영으로 탄탄한 구성을 갖췄습니다. 6월 상무에서 복귀하는 이정용 까지 합류한다면 KIA와의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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