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630억 허공에 날릴 대위기! 도핑 양성→'최대 4년 출전 정지' 유력... "너무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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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팀의 우승 도전을 이어가던 중,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23)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17일(한국시간) "첼시 윙어 무드리크는 금지 약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온 후 큰 충격을 받았다"며 "첼시는 무드리크가 소변 검사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받았고,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단 측은 현재 무드리크를 신뢰하며, 도핑 적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드리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거나 규칙을 어긴 적이 없다. 이런 일이 왜 발생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팀과 협력할 것"이라며 "충격을 받았지만, 나는 잘못한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곧 경기장에 복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FA 규정에 따르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은 선수는 잠정적으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소명 기회가 주어진다. 만약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4년간 경기를 뛸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BBC'는 무드리크가 고국 우크라이나에서 도핑에 걸린 물질이 멜도늄이라고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멜도늄은 심장 질환 치료 약물로, 운동선수에게 지구력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이 약물은 영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며,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2016년에 도핑에 적발된 물질로도 유명합니다.
무드리크는 2023년 첼시로 이적하면서 8900만 파운드(약 163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73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슈팅을 가진 윙어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는 선수 생활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만약 무드리크가 의도적으로 금지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최대 4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무드리크는 첼시로 이적 후 초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이적료에 대한 압박, 언어 장벽, 내성적인 성격, 그리고 감독 교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그의 적응을 어렵게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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